제2차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열려
제2차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열려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4.0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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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경제권인 유럽연합(EU)과 디지털 통상규범 및 협력 심층 논의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 확대 및 새로운 디지털 통상 규범 선도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제2차 한-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이 개최되어 한국과 유럽연합(EU) 양측 정부 대표단 30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EU 양측은 2022년 11월 디지털 통상원칙에서 합의한 데이터 이전,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등 주요 디지털 통상 규범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번 협상에서 세부 내용을 논의하고 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은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공정한 디지털 무역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디지털 통상 규범의 모델을 제시하고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하여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산업부는 협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업계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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