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英 대사와 파트너십 강화, 산업협력방안 모색
한국수입협회, 英 대사와 파트너십 강화, 산업협력방안 모색
  • 이용정 기자
  • 승인 2024.03.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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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66차 KOIMA 리더스포럼에서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왼쪽)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 한국관세신문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27일 오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초청 제166차 KOIMA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을 비롯해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신디 김 주한영국대사관 무역총괄 수석상무관, 60여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 및 산업협력 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고 참석자 간 네트워킹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7일 오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66차 KOIMA 리더스포럼에서 참석자들이 韓-英 간 파트너십 강화 및 산업협력 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 한국관세신문

김 회장은 한국수입협회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발맞춰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글로벌 공급망 발굴을 위한 수입사절단을 5월에 아프리카에 파견하고, 7월에는 코엑스에서 한국수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국과의 교역 확대를 위해 양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7일 오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66차 KOIMA 리더스포럼에서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왼쪽)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오른쪽)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 한국관세신문

크룩스 대사는 양국이 경제적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고 있다면서 동시에 무역, 투자 및 기술 교류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국의 경제적 이점을 최대화하기 위해 한국수입협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수석상무관은 올해가 양국 FTA 협상을 업그레이드하는 시기인 만큼 국가 간 파트너십 강화 및 산업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 있으며, 추후 한국수입협회와 함께 양국 간 비즈니스 교류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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