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멕시코 수입사절단 파견…중남미 통상 협력 기반 다져
한국수입협회, 멕시코 수입사절단 파견…중남미 통상 협력 기반 다져
  • 이용정 기자
  • 승인 2026.05.27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19일부터 5일간 멕시코 정부·경제단체 고위급 면담 및 COMCE와 MOU 체결
중남미 최대 산업박람회(EXPO ANTAD 2026) 참관 및 신규 공급망 발굴에 총력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멕시코시티 및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지역에 열린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에 참석한 수입사절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 한국관세신문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윤영미)는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멕시코시티 및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지역에 수입사절단을 파견해 중남미 공급망 협력 확대와 현지 경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멕시코시티 도착 첫날인 19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멕시코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지 시장 동향과 최근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현지 교민 경제인들의 의견을 나누며 중남미 수입선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 날인 20일에는 멕시코 대외무역·투자·기술기업협의회(COMCE)를 방문해 수사나 두케 로케로(Susana Duque Roquero) CEO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양 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남미 경제 네트워크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멕시코 경제부 국제무역협상국(Unit for International Trade Negotiations)의 데보라 알코세르 델라노(Deborah Alcocer Délano) 수석무역협상관과 면담을 갖고 한-멕시코 교역 확대와 통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절단은21일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할리스코주 경제개발부 신디 블랑코 오초아(Cindy Blanco Ochoa)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측 간 경제협력 확대 및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중남미 최대 규모의 유통·식품 산업 박람회인 ‘Expo ANTAD 2026’을 참관하며 현지 유통시장 및 식품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신규 수입 유망 품목 발굴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울러 할리스코주 정부 및 현지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B2B 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와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이주일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의 축사와 로라 로메로 주엑(Laura Romero Zueck) 할리스코주 경제개발부 대외무역 총국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KOTRA 김지엽 중남미지역본부장 등의 발표를 통해 멕시코 및 중남미 경제 동향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한국수입협회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교역 환경 개선과 제도적 협력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관련 논의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입업계가 필요로 하는 안정적인 수입선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